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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를 자꾸 긁고 머리를 흔든다면? 검은 귀지부터 외이염까지 확인할 신호 안녕하시냐옹, 냥이연구원이다옹~ 고양이는 평소에도 뒷발로 귀 주변을 긁습니다.소리가 나는 방향으로 귀를 움직이기도 하고, 그루밍을 하다가 귀 주변을 정리하기도 하기에 한두 번 귀를 긁는 모습만으로“귀에 문제가 생겼나?” 하고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제가 더 유심히 보는 것은 평소에는 하지 않던 행동이 반복될 때입니다. 계속 같은 귀를 긁거나, 머리를 여러 번 흔들거나, 귀를 만졌을 때 유난히 싫어하거나, 이전에는 없었던 검은 귀지와 냄새가 함께 나타나는 경우입니다.이럴 때는 귀를 깨끗하게 닦아주는 것부터 시작하기보다 먼저 생각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왜 갑자기 귀가 불편해졌을까?” 이번 글에서는 귀청소 방법을 다시 설명하지 않겠습니다.평소와 다르게 귀를 긁기 시작했을 때 집에서 어디까지 관찰할 수 있는.. 2026. 9. 18.
우리집 냥이 입냄새가 갑자기 심해졌다면? 냄새와 함께 확인할 건강 신호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몽실이를 안아주고 얼굴을 가까이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평소에는 몰랐던 작은 변화까지 느끼게 되는데 그중 하나가 입냄새입니다. 방금 사료를 먹은 뒤 음식 냄새가 나는 정도라면 크게 신경 쓰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평소에는 느끼지 못했던 냄새가 갑자기 강해지거나, 식사와 관계없이 계속 불쾌한 냄새가 난다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특히 고양이는 입안이 불편하거나 아파도 겉으로 크게 표현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밥을 먹고 있으니 괜찮겠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먹는 속도가 달라지거나 한쪽으로 씹고, 사료를 떨어뜨리는 것처럼 아주 작은 변화가 먼저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입냄새를 없애는 방법보다 평소와 다른 구취를 발견했을 때 집사가 무엇을 함께 살펴봐야 하는.. 2026. 9. 16.
개냥이 호흡곤란·중독·출혈·경련 등 응급상황 대처법 바로 병원에 가야 하는 증상 총정리 안녕하시냐옹 냥이연구원입니다. 고양이와 함께 생활하다 보면 평소와 조금 다른 모습을 발견할 때가 있습니다. 밥을 한 끼 덜 먹거나 잠을 평소보다 많이 자는 정도라면 일단 상태를 지켜보게 됩니다. 하지만 어떤 증상은 몇 시간 정도 지켜봐도 되는 문제가 아니라 바로 동물병원에 연락해야 하는 응급상황일 수 있습니다. 엊그제 같은 경우 갑자기 몽실이가 뒷다리를 못쓰고 똥꼬스키 타 듯 끌고 다니는 상황 발생했었습니다. 3분 뒤 안정을 찾고 다시 뒷다리를 잘 쓰는걸 보고 안심을 했던 순간이 있었습니다. 냥이들은 아픈 모습을 숨기는 데 익숙한 동물이라 보호자가 이상함을 알아차렸을 때에는 이미 상태가 상당히 진행된 경우도 있습니다. 실제로 응급 진료가 필요한 대표적인 상황에는 호흡곤란, 의식 저하, 쓰러짐, 심한 출혈.. 2026. 9. 14.
아깽이부터 코 색깔·촉촉함·콧물로 알아보는 건강 신호 코 상태와 건강 확인법 총정리 안녕하시냐옹 냥이연구원입니다.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다보니 자연스레 몽실이를 만지는 시간이 늘어났습니다. 그러다보니 어느 순간 이런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고양이 코는 원래 촉촉해야 하는 걸까?”“코가 갑자기 따뜻하고 마른데 아픈 건 아닐까?”“콧물이 조금 보이는데 감기일까?”“코 색깔이 달라진 것 같은데 괜찮을까?” 특히 고양이 얼굴을 가까이에서 자주 보는 집사라면 코의 작은 변화도 쉽게 눈에 들어옵니다.하지만 고양이 코는 촉촉한지 건조한지만으로 건강 상태를 판단하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잠을 자고 일어난 직후, 따뜻한 곳에서 쉬었을 때, 그루밍을 한 직후처럼 정상적인 상황에서도 코의 상태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반대로 코 주변에 지속적인 분비물이 생기거나 코가 막힌 듯한 호흡을 하거나, 재채기와.. 2026. 9. 13.
집사라면 꼭 알아야 할 고양이가 절뚝거리는 이유 무조건 병원가야하나? 안녕하시냐옹 냥이연구원입니다. 고양이가 평소처럼 걷다가 어느 순간 한쪽 다리를 살짝 들고 걷거나 절뚝거리는 모습을 보이면 집사는 순간적으로 가슴이 철렁 내려앉으며 걱정하게 됩니다. “어디에 부딪힌 걸까?”“발톱이 깨진 건 아닐까?”“잠깐 삐끗한 것뿐일까?”“혹시 관절에 문제가 생긴 걸까?” 특히 고양이는 아픈 곳을 말로 알려줄 수 없고, 통증을 숨기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절뚝거림이 보였다는 것 자체를 하나의 중요한 신호로 보는 것이 좋습니다. 고양이의 절뚝거림은 발바닥이나 발톱처럼 비교적 가벼운 문제부터 근육·인대·관절·뼈의 손상, 신경계 문제, 노령묘의 관절염까지 원인이 상당히 다양합니다. 수의학적으로 절뚝거림은 하나의 질병이라기보다 근골격계 이상 등을 나타내는 임상 증상에 해당합니다. 오늘은 기존 .. 2026. 9. 13.
집냥이 수염 자르면 안 되는 이유부터 수염이 빠지는 경우까지 수염의 역할과 관리법 총정리 안녕하시냐옹 냥이연구원입니다. 고양이 얼굴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을 하나 꼽으라면 저는 눈이나 코가 단연코 먼저 나올 수 있지만 의외로 수염이 먼저 떠오릅니다. 가만히 앉아 있는 고양이를 보면 양쪽 볼에서 길게 뻗어 있는 수염이 얼굴을 더욱 귀엽게 만들어줍니다. 그런데 고양이 수염은 단순히 얼굴을 예쁘게 보이게 하는 털이 아닙니다. 고양이의 수염은 주변 환경을 파악하고 움직임을 감지하는 데 도움을 주는 아주 민감한 감각기관의 일부입니다. 일반적인 털보다 굵고 뿌리가 깊으며, 수염이 나오는 모낭 주변에는 혈관과 신경이 풍부하게 분포되어 있습니다.그래서 고양이를 키우면서도 수염을 단순한 털이라고 생각하고 자르거나 잡아당기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오늘은 기존 글과 조금 다르게 “고양이 수염을 보면 무엇을 알.. 2026. 9.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