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48 이동장만 꺼내면 숨는다면? 평소 생활공간에서 시작하는 반려묘 이동장 적응법 반려묘와 생활하다 보면 평소에는 거의 사용할 일이 없지만 꼭 필요한 순간에는 반드시 사용해야 하는 물건이 있는데 그건 바로 이동장입니다. 동물병원에 갈 때도 필요하고, 이사를 하거나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서 집을 나서야 할 때도 이동장은 필요합니다. 그런데 평소에는 창고나 베란다 한쪽에 넣어두었다가 병원에 가는 날에만 갑자기 꺼내는 경우가 많다보니 이동장만 꺼냈는데도 숨어버리거나, 들어가지 않으려고 버티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함께 생활하는 15살 노묘 한 마리가 있는데 나이가 들수록 병원에 갈 일이 생길 가능성도 생각해야 하기 때문에 저는 이동장을 단순히 ‘병원 갈 때 고양이를 넣는 상자’로만 생각해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노묘라면 병원에 가는 당일 이동장과 씨름하기보다 평소 생활 속에서.. 2026. 8. 16. 아깽이와 처음 함께 살 때 준비해야 할 필수용품 총정리 안녕하세요 냥이연구원 입니다. 지금 제 옆에서 곤히 자고 있는 노령묘를 보며 배우자가 추억에 젖어 첫 만남을 회상하며 여러 고민들을 얘기를 하는데 이처럼 고양이를 가족으로 맞이하기로 결정했다면 가장 먼저 고민하게 되는 것이 바로 준비물입니다. 인터넷이나 반려동물용품점에서 고양이 용품을 찾아보면 사료부터 화장실, 이동장, 스크래처, 장난감, 침대, 빗, 식기 등 생각보다 많은 제품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처음 고양이를 키우는 입장에서는 무엇이 꼭 필요한 물건인지, 어떤 제품을 먼저 준비해야 하는지, 비싼 제품을 구매해야 하는지 판단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고양이와 처음 생활을 시작할 때 모든 용품을 한꺼번에 구입할 필요는 없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고양이가 새로운 집에 도착한 첫날부터 먹고.. 2026. 8. 15. 냥이들과 살면서 다시 본 집안 환경, 노묘에게 편한 집은 따로 있었습니다 고양이와 오래 살다 보면 집 안에 고양이 물건이 하나둘 늘어납니다. 캣타워가 있고, 스크래처가 있고, 화장실이 있고, 여기저기에 물그릇과 방석도 놓여 있습니다.이 정도면 고양이에게 꽤 괜찮은 집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저 역시 예전에는 ‘고양이에게 필요한 물건을 갖추는 것’을 집안 환경 관리라고 생각했지만 현재 15살 노묘와 생활하면서 조금 다른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고양이가 나이가 들면 중요한 것은 무엇을 얼마나 많이 사줬느냐보다 지금 있는 물건을 얼마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느냐였습니다.특히 노묘에게는 높은 캣타워 하나보다 자주 가는 장소까지 편하게 이동할 수 있는 길이 더 중요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새로운 용품을 추천하는 글이 아니라 우리 집을 고양이의 이동경로대로 직접 점검하는 방법을.. 2026. 8. 14. 고양이 장난감 선택법과 효과적인 놀이 방법, 집사라면 알아두면 좋은 놀이 가이드 안녕하세요 냥이연구원입니다. 혼자된 몽실이가 요즘 들어 외로워서 그런지 응석받이가 되어 자주 놀아주게 되는데 어느새 낚시대나 리본을 찾고 있는 저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고양이와 함께 생활하면서 장난감을 하나쯤 준비해 두는 집사가 많습니다. 하지만 막상 여러 종류의 장난감을 사놓고도 고양이가 관심을 보이지 않거나 잠깐 가지고 놀다가 금방 싫증 내는 경우가 있습니다. 반대로 평범해 보이는 끈이나 종이 조각에 오랫동안 관심을 보이는 고양이도 있습니다. 이러한 차이는 고양이가 단순히 재미있는 물건을 좋아해서가 아니라 장난감을 통해 자신의 본능적인 행동을 표현하기 때문입니다. 고양이는 움직이는 대상을 쫓고, 숨기고, 기다렸다가 순간적으로 잡는 행동을 자연스럽게 보여줍니다. 집에서 하는 놀이는 이러한 행동을.. 2026. 8. 13. 고양이 화장실 청소는 얼마나 자주 해야 할까? 두부모래 관리부터 노령묘 배변 환경까지 안녕하시냐옹, 냥이연구원입니다.얼마 전 남편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고양이를 처음 키우던 시절의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처음 집사가 되었을 때는 사료나 장난감뿐 아니라 화장실 관리도 낯설었습니다. 모래는 얼마나 자주 갈아줘야 하는지, 화장실은 몇 개가 필요한지, 청소할 때 어떤 세제를 사용해야 하는지 궁금한 것이 많았습니다. 지금은 혼자가 된 몽실이와 생활하고 있고, 화장실 관리는 여전히 매일 신경 쓰는 일 중 하나입니다.저희 집에서는 무향이거나 향이 강하지 않은 두부모래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평소에는 소변에 젖은 부분과 대변을 퍼내고 부족한 모래를 보충하며 관리합니다. 화장실 통을 세척하고 모래를 전체적으로 교체하는 일은 주로 남편이 담당합니다. 지금까지는 약 1~2개월 간격으로 진행해 왔지만,.. 2026. 8. 9. 집냥이가 스크래처 대신 소파를 긁는 이유는? 종류별 선택과 배치 방법 안녕하시냐옹, 냥이연구원입니다.고양이와 생활하다 보면 스크래처를 여러 개 마련해 놓았는데도 정작 소파나 벽지, 의자 다리만 열심히 긁는 모습을 볼 때가 있습니다. 집사 입장에서는 스크래처가 바로 옆에 있는데 왜 굳이 가구를 긁는지 이해하기 어려울 때도 있지만 고양이에게 스크래칭은 고쳐야 할 나쁜 습관이 아닙니다. 발톱의 오래된 바깥층을 벗겨내고, 몸을 늘리며, 자신이 생활하는 공간에 흔적을 남기는 자연스러운 행동입니다. 문제는 고양이가 긁는 행동 자체가 아니라 집사가 준비한 스크래처와 고양이가 실제로 긁고 싶은 장소나 재질이 서로 맞지 않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저 역시 두 마리의 고양이와 함께 생활하면서 스크래처의 종류와 청소 문제를 고민한 경험이 있습니다.특히 두리가 무지개다리를 건넌 뒤 무기력해진 .. 2026. 8. 8. 이전 1 ··· 3 4 5 6 7 8 다음